호기심의 힘

여러분 안녕하세요.

생각의 공간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우리를 미지의 세계로 안내를 하는 원동력이 되는 호기심에 대하여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영국 런던 골드스미스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소피 본스텀 박사는

5만 명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요인을 밝혀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지능이나 노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보다 더 확실한 요인은

바로 ‘노력이 필요한 인지 활동을 찾아 몰입하고 즐길 기회를 추구하는 경향’

즉 이를 학문적인 용어로 ‘인지 욕구’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용어로 ‘호기심’입니다.

인간의 호기심은 약 7만 년 전 우리의 조상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거주하고 있던 아프리카 대륙에서 홍해를 바라보며

‘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 까?’하고 생각을 한 것이

역사적으로 호기심의 사례라고 합니다.

우리 세대는 현재 인공 지능의 시대에 문턱에 진입했는 데,

영국 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의 연구진은 2030년에 필요한 기술은

독창성, 막힘없는 아이디어, 평생 학습이나 신기술 습득같은 ‘인간만의 기술’을

제시했는 데, 이런 기술의 바탕에는 바로 호기심이 깔려 있다고 합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신경 과학은 호기심과 학습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밝혀냈습니다.

당연히 내용이 흥미로워야 학습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흥미롭지 않더라도 호기심이 있으면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호기심은 자극을 받으면 무엇이든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호기심 없이는 창의성도 없다고 할 수 있지요.

알고자 하는 감정적 욕구인 호기심은

인간의 허기, 갈증, 성욕 같은 원초적 욕구처럼 강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개발자들 역시 게이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게임 곳곳에 넣어, 계속 접속하게 만들곤 하죠.

우리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호기심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는 지를 알아보면,

바로 ‘독서’라고 합니다.

작가인 토마스 콜리는 233명의 부유한 사람들의 습관을 5년 동안 추적 연구했더니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 보다 독서를 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모두 열거하기 여려울 만큼 성공한 유명 인사들은 거의 대부분 독서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독서와는 별개로

역사상 가장 호기심 넘치는 인물로 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여러 권의 노트를 남겼습니다. 그가 생각한 것, 본 것 등을 세밀하게 스케치와 메모로 남겼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평생 학습을 강조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북, 온라인 강의, 오디오북, 팟캐스트 등을 활용한 경계가 없는 학습법을

통해 우리 세대는 호기심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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