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

안녕하세요.

생각의 공간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미래의 동력이 될 창의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우리의 창의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역사가 발전해 온 것은 창의성에 바탕을 둔 

과거로부터의 고정 관념의 타파였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현대 무용 안무가인 트와일라 타프는

늘 무용에서 창의성을 구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크지 않은 판지 상자에 책, 미술 작품, 잡지, 비디오, 뉴스 스크랩 페이퍼 등 각종

잡동사니를 모읍니다.

 

그리고 매일 그 상자 속의 물건 들을 들쳐 보며

아이디어를 생각해 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상자는 창의성을 위한 영감의 창고라고 할 수 있겠죠.

 

타프는 창의성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능이 아니라

꾸준한 준비와 노력의 산물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쥐라기 공원'과 '스타워즈' 등의 영화에서 소품 제작에 참여한 필 티페트는

그의 작업실을 잡동사니 같은 물건들로 채우고, 그 물건을 보면서 영감을

얻곤 했습니다. 이런 물건들은 실제 영화에서 등장하는 소품들을 구현할 때

바탕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이디어 발전소'라고 제목을 붙인 스케치북에 자신의 아이디어들을

꾸준히 정리했다고 합니다.

 

포토단상 : 호랑이의 다양한 모습은 창의력의 산물. 대단한 상상력. 

우리는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스케치북을 마련해서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그리거나 적거나 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 당장은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좋을 듯합니다.

 

또한, 창의적인 습관을 만들려면

우리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내 아이디어가 남들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도 있고,

결국 실패할 수도 있다는 부담감, 그리고

내 주변의 매일매일 사소한 일들로 인해 당장은 착수하지 못하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장벽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헝가리 출신 미국 심리학자인 칙센트미하이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지 말라'라고 역설적으로 충고합니다.

 

오히려 창의적인 아이디어 이전 단계에서의 아이디어를 위한 기초 작업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말은 기초 실력이 탄탄해야 그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 대한 기초 실력이 있어야 창의적인 에너지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당장 창의성을 향상하기 위해서

나 만의 공간 (스케치북)을 장만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